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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에스티로더 갈색병 나이트 리페어 사용후기 내돈내산 솔직리뷰

by 쪼코숑이 2021. 1. 24.

에스티로더 갈색병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에스티로더 갈색병 솔직 후기 포스팅입니다.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는 화장품이다 보니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 화장품인데요, 고가에 속하지만 10초에 1병 팔리고 있다고 해요. 그만큼 효과가 좋고 인기 있는 제품이라는 거겠죠? 솔직한 리뷰를 보여드릴테니 이 포스팅을 보시고 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에스티로더 갈색병은 저에게 "언젠가 꼭 한 번 써봐야지" 하는 로망을 가지게했던 화장품입니다. 너무 고가인지라 한 번 사려고 마음먹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었죠ㅎㅎ 매번 다음에 사봐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어느 순간부터 피부가 너무 푸석푸석해지길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것 같아서 샀었습니다. 처음 써봤을 때 정말 에스티로더 갈색병이 왜 유명한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써보고 반해버린 저는 한참 연달아 사서 쓰다가 가격이 부담이 돼서 몇 달 쉬기도 하고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에스티로더 갈색병이 쓸 때 엄청난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안쓰는 순간 이 제품을 써야만 느껴지는 피부 효과가 바로 안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결국 돌아오게 만드는 화장품이라더니.. 사실이었습니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개봉후기

에스티로더 공식몰에서 1월까지 샘플을 더 챙겨주는 행사를 하고 있길래 주문을 했습니다. 30ml, 50ml, 75ml 용량이 있는데 저는 선물 받은 다른 세럼들이 많아서 이번에 에스티로더 갈색병은 30ml로 샀습니다. 가격은 공식몰 첫 구매 15% 할인받아서 30ml에 87,550원이었습니다. 샘플 7ml짜리 4병이 더 들어있는 세트였구요, 세럼이 유리병에 들어있기 때문에 깨지지 않게 큰 뽁뽁이로 감싸져서 왔네요.

 

반짝반짝 이쁜 박스에는 에스티로더 갈색병의 이름인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멀티-리커버리 콤플렉스 라고 정확한 명칭이 나와있습니다. 성분, 효과, 용량,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박스를 열면 보기에도 고급져 보이는 에스티로더 갈색병 30ml 갈색병과 7ml짜리 샘플 갈색병이 4개가 들어있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 7ml가 작은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병에 스포이드까지 똑같이 미니어처로 만들어진 거라 너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 여행용으로 들고 다니기에 굉장히 편할 것 같아요. 아! 50ml는 7ml 샘플 5병을 주는 것 같더라고요.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에스티로더 갈색병 30ml 보시면 크기 보이시죠? 한 손에 아주 잘 쥐어지는 작은 크기입니다. 다른 화장품에 비해서는 밤에만 바르는 거라서 좀 더 오래 쓸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에 비하자니 양이 작아 보이죠..? 허허 정말 비싸긴 합니다. 원래는 밤에만 바르는 제품이라 알고 있었는데, 이리저리 찾아보니 낮에도 사용 가능하다는 말도 본 것 같습니다. 아주 정확하진 않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찾아보시기! ㅎㅎ 저는 밤에만 바를 거에요!

귀여운 7ml 병들도 쪼르륵 보여드려요. 아주 작은 사이즈이지만 은근히 꽤나 쓸 것 같은 양입니다. 안에 내용물이 가득 차있거든요. 30ml에 적혀있는 글귀들 그대로 똑같이 다 적혀있습니다. 30ml 다 쓰면 이것도 얼른 써봐야겠어요ㅎㅎ

에스티로더 갈색병 사용후기

사용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에스티로더 갈색병은 스포이드로 되어있어서 보다 청결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세럼 종류들은 펌프로 되어있거나 스포이드로 되어있는게 깔끔해서 좋더라고요. 이렇게 안되어있고 손에 부어서 쓰게 되면 계속 닿게 되니까 화장품이 자꾸 상할 것 같은 느낌.. 대신 스포이드로 다 쓰고 이제 닿지 않을 정도의 양이면 뚜껑을 열어서 손에 탈탈 털어서 써줍니다! 뭐든 남김없이 싹 쓰는 스타일이랍니다 :)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은 바르면 흘러내리지만 쫀득쫀득한 제형입니다. 피부에 펴서 바르는데 살짝 끈끈한 느낌이 있지만 흡수는 굉장히 잘 됩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빠르게 흡수가 되고, 다 바르고 나면 피부 안에서부터 촉촉함이 차오른다고 해야 하나요? 무언가를 머금고 꽉 찬 느낌이 듭니다. 저는 살면서 많은 화장품을 써 보았지만 이런 느낌은 오로지 에스티로더 갈색병에서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게 제가 가장 반하게 된 부분이고요.

에스티로더 갈색병 향은 호불호가 조금 나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닿고 바르는 즉시의 향은 해열제 냄새가 나면서 한약 냄새도 납니다. 해열제 향기가 나지만 씁쓸한 약재 냄새가 섞여있거든요. 그 냄새가 나고 나면 풀 냄새가 납니다. 물풀 냄새? 저도 처음엔 익숙하지 않은 향기라 불호였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져서 좋은 건강한 냄새라고 느껴집니다.

양은 한 스포이드 정도로 쓰시면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보이시나요? 사진에선 보이시는 대로 광채만 보이겠지만 직접 써보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것 같아요. 수분감이 많아서 촉촉한 것 과는 다른 꽉 찬 느낌! 속으로부터 건강하게 피부를 만들어주는 느낌이 납니다. 쓸 때마다 놀라는 에스티로더 갈색병.. 또 한동안은 이 매력에 푹 빠져서 지낼 것 같네요.

 

+ 한 마디

에스티로더에는 갈색병 전담 연구팀이 있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많이 연구하고 개발하여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게끔 발전하고 있는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그런지 더 신뢰가 가는 에스티로더 갈색병입니다. 사용했을 때 바로 느껴지는 피부 느낌도 정말 좋지만 다음 날 세안을 해보면 흡수가 잘돼서 피부에 보호막이 형성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사용하면 주름 개선, 모공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는데 아주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라는 점 참고해 주시고요! 진작 써 볼걸 하고 후회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 포함)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한 번쯤 큰 마음먹고 도전해 볼 만한 화장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에스티로더 갈색병의 매력에 푹 빠지 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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