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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자 인천 또간집 일미화평동냉면 내돈내산 솔직 후기!!!

by 쪼코숑이 2023. 4. 19.

풍자 인천 또간집 일미화평동냉면

일미화평동냉면

날씨가 더워질수록 생각나는 냉면!!! 그중에서도 풍자 인천 또간집에 소개된 일미화평동냉면을 가보았습니다. 요즘 또간집이 재밌어서 자주 챙겨보는데 거기 나온 곳들 다 가보고 싶어 어떡해..ㅋㅋㅋ>_<

일미화평동냉면은 인천 냉면거리에 있는곳들 중 한 곳입니다. 세숫대야 냉면으로 유명하죠!!

위치 : 인천 동구 화평동 18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

주차장은 가게 앞쪽에 하시면되고, 주차할 때부터 일하시는 분들께서 나와서 보시고 인원수 파악을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음식이 빠르게 나오는 데엔 이유가 있었습니다. 들어가면 좌식으로 앉아서 먹는 방이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고, 홀에는 식탁과 의자로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좌식보단 의자가 편해서 홀에서 먹었어요!

풍자가 먹었던 그대로 물냉면과 부추만두를 시켰습니다. 

<가격>

물냉면 : 8000원/ 비빔냉면 : 8000원

부추만두 : 7000원/ 갈비만두 : 7000원

땅콩 알러지가 있으신 분들은 꼭 미리 말씀하셔야 합니다! 양도 많은 편이라 적게 드실 분들은 미리 말씀드리면 됩니다. 냉면을 1인당 하나씩 시켰을 때, 다 드시고 나서 추가 리필도 가능해요. 너무 좋아!!ㅋㅋㅋ 배고픔에 굼주려있다가 갔기 때문에 꼭 한 그릇 완뚝을 하겠다는 의지로 저는 적게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물냉면과 열무김치가 나왔습니다. 진짜 세숫대야였어요. 크기가 얼마나 크던지!!! 얼른 먹어보고 싶었지만, 만두 나올 때까지 조금 기다렸습니다.

부추만두

너무 귀엽게 생긴 만두ㅋㅋㅋ부추만두는 9개가 나오는데, 보기만 해도 쫀득쫀득 할 것 같았어요.

냉면 안 자르고 드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저는 잘라서 먹어야 잘 집히고 씹을 때도 편하더라고요. 4등분으로 잘라주고, 식초 두 바퀴, 매운 소스 두 바퀴(나중에 한 바퀴 더 둘러서 먹었어요 먹다가), 겨자 한 바퀴 둘러주고 먹었습니다. 양도 너무 많고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을 못찍....ㅋㅋㅋㅋㅋ

결론!! 저 다 먹었어요!! 정말 몇 가닥 남겨두고 한 그릇 완뚝했습니다. 사진 못 찍은 거 넘 몽총이다... 진짜 양 많았는데!! 양 정말 많아요. 젓가락질할 때마다 냉면이 끝도 없이 나와서 요술항아리인 줄 알았습니다. 또 나와? 또? 하면서 오기로 완뚝한듯ㅎ_ㅎ

 

<솔직한 맛 후기>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일반 냉면이랑은 조금 다른 향이 났는데 거북하진 않았고, 면은 오도독하는 식감과 매운 소스랑 궁합이 좋았던 것 같아요. 식초는 꼭 뿌려드시고 매운 소스는 처음엔 전혀 맵지 않은데, 다 먹어갈 때쯤엔 꽤나 매워서 콧물이 났습니다. 취향껏 적당히 둘러드시길!

부추만두는 쫄깃하고 안에 푸짐하게 당면과 부추,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차가운 냉면 먹고 따뜻한 만두 먹으니까 이가 시리고 소화가 힘들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맛있어서 포기 못해~~ 호호

양이 적으신 분들은 꼭! 꼭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저거 다 먹고 하루종일 배가 안 고팠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근처 지나갈일 있다면 여름에 들러서 먹을 것 같아요.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무더운 여름에 냉면이 땡길때!!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름한정 수박냉면도 판다 고하니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 달려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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